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24일, 부천시청에서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65)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정인조 이사장은 경기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약정 기부했으며, 이번 가입식으로 경기도 146호, 부천 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에는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축하했다.

정인조 이사장은 “오래전부터 아너 소사이어티를 알고 있었다”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가 확산됐으면 하는 마음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이 기부한 성금은 경기도 내 지역재단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1억 원이란 큰 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정인조 이사장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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