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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임현수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초선의원이 대거 등장한 9대 용인특례시의회에서 특히 젊은 패기가 눈에 띄는 초선 의원이 있다.
행정에 대한 추진력도 활력이 넘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이다.

임 의원은 용인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의회 입성 전에는 1급 정교사, 학교 체육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생활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체육과 관련된 모든 것에 앞장서고 체육 관련해서는 전문가라고 정평이 나있다.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생활체육으로 몸을 단련하고 있는 임 의원은 누구보다 용인시 생활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잘 알고 있다.

전반기 의정활동을 돌아보니 뿌듯하고 아쉬웠다며 남은 의정활동 동안 후보시절에 내세웠던 공약들과 시민들과 함께 했던 약속들을 최대한 이행하고 싶다고 말한다.

"You will never walk alone,당신을 절대 혼자 걷게 하지 않겠습니다"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임현수 의원입니다.

시의원이 되기 이전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10여년간 교사 생활을 해오며, 교육의 현장 속에서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많이 느껴왔습니다.

또한 체육교육을 전공했기도 하고, 생활체육인으로서 20여 년 넘게 지역주민들과 운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생활체육을 비롯한 문화를 향유 함에 있어 행정 불편 해소가 필요하다고 느껴, 두 손 걷어붙이고 용인시의회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삶 속에서 느낀 목소리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민들의 진짜 목소리를 용인시에 전달하고 싶은 발로 뛰는 시의원, 임현수입니다.

▲의정활동이 절반 가까이 지났다. 전반기 주요활동을 꼽자면.

시의원으로서 가장 결실을 거둘 수 있는 활동은 역시 ‘조례 발의’라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임기 초에는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했습니다. 아동학대의 사각지대를 없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용인시 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용인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일부개정)도 대표발의 했습니다. 특히 체육시설 사용허가 우선순위와 사용료 감면 규정을 재정비하여, 시민들의 생활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 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밖에도 다수의 시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노력했는데, 이런 저의 활동들을 시민 여러분께서 어떻게 바라봐 주고 계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또한 초선의원으로서 지역의 다양한 분들께 민원을 받아 민원처리도 하고, 아직 해결하지 못한 민원들도 처리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2년간 나름대로 뿌듯하다면 뿌듯하고, 아쉽다면 아쉬운 시간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역구 현안은.

저는 의회 개인 사무실보다 지역위원회 사무실에 주로 머물고 있습니다. 지역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민들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지역구는 5개 동으로 용인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있는 지역입니다. 지역에는 김민기 3선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장), 3선 남종섭 도의회 당대표, 3선 유진선 시의원이 계십니다. 배울 것이 많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수많은 간담회와 발이 닳도록 민원 현장을 자주 찾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역구도 넓고 산재한 현안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제가 맡은 지역구는 신갈동, 영덕1·2동, 기흥동, 서농동으로 용인시 선거구 중 가장 많은 동이 속해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주차 공간 부족, ▲안전한 통학로 조성, ▲기흥호수공원 주변 환경 개선, ▲대중교통 불편 문제 해소 등을 주요 지역 현안으로 꼽고 싶습니다.

이 밖에도 보행환경개선이나 체육시설 확충 등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크고 작은 것들 모두 시의원으로서 꼼꼼히 살펴야 할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체육 관련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용인시 생활체육의 현실은.

용인시는 면적이 넓은 만큼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이나 편리성이 많이 요구되는 편입니다. 지역 민원 중에 공공체육시설 건립 민원도 많은데,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용인시는 공공체육시설 예약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체육시설 통합회원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지난해 말에는 관내 30여 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학교시설 개방은 학교장의 재량에 크게 좌우되는 문제이다 보니,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도민체전 등 생활체육대회 출전 지원을 할 때 출전 선수들이 연습구장 사용료를 자부담으로 낸다거나 하는 등의 애로사항이 많은데 이에 대한 개선도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반다비 문화체육센터와 흥덕청소년문화의집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곳곳에 체육시설을 열심히 짓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시민 여러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공사 진행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저 역시도 여가 시간을 쪼개어 운동을 즐기는 생활체육인이기에, 시민 여러분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자부합니다. 용인시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후반기 의정활동에 꼭 추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시의원으로 나왔을 때 시민여러분 앞에서 한 약속들과 공약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직 용인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결정되지 않아 어떤 상임위원회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곳으로 가더라도 항상 용인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꼭 이뤄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먼저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꼭 힘쓰고 싶습니다. 전반기 동안에도 5분자유발언이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인 ‘똑버스 도입’을 제안하거나, 마을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요구해 왔습니다만 용인시가 나아가야 할 길은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흥덕청소년문화의집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체육시설을 짓거나 개선할 때 행정 편의적인 시설이 아니라, 이용자 편의적인 시설이 되도록 면밀하게 살피고자 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테니스장 하나를 지어도 화장실이나 휴게공간이 제대로 설계되었는지, 시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성이 확보되었는지 등 세부적인 사항들을 잘 챙겨야 완공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리라 생각합니다.

▲시민들께 한마디 하자면.

이 자리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입니다.

현 시대에 맞는 교육과 보육 정책을 고민하고 개편하고, 모든 학생들이 차별받지 않고 공평하고 균등한 교육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용인시의 교육정책을 발굴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또한 통학로 개선과 안심통학버스 확대로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 답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체육과 문화 진흥, 여가생활에 대한 지원 및 육성 정책을 마련해보겠습니다.

“You will never walk alone”.
‘당신을 절대 혼자 걷게 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스포츠 팀들의 대표 슬로건이자, 제가 정치에 임하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타인을 배려한 문구처럼 혼자보다는 ‘같이’의 가치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정치에 담아내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희찬 기자  hcl_0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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