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12월 5일 오후 2시 용인 골드훼미리 코스모스홀에서 ‘경기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역할정립’을 주제로 제 11회 복지경기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의 진입에 따라 노인복지정책이 확대되고, 그 중 노인일자리사업은 늘 관심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역시 양적 성장을 달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시니어클럽과 실버인력뱅크의 종사자 및 담당 공무원과 함께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역할 및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포럼에는 경기복지재단 황경란 정책개발실장의 ‘경기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현황분석 및 논의점’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각 수행기관의 종사자 및 경기도 노인일자리 담당 공무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형식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시니어클럽과 실버인력뱅크, 담당공무원이 한 자리에 모여 각 수행기관의 역할에 대해 직접 논의를 하는 자리는 처음 있는 것으로 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도 노인 일자리의 현황과 역할에 대한 체계를 확립하고, 추후 스마트폰 전수조사를 통해 연구 자료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복지재단(정책개발실 031-267-9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복지경기포럼은 2011년 4월 제 1차 복지경기포럼을 시작으로 복지현장의 이슈를 주제로 하여 경기도의 정책방향과 현장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발전해 오고 있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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