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면은 지난 22일 ‘2013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이동면 천리 하천변 및 산책로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동면사무소의 전 직원, 이장협의회, 부녀회, 각 마을 노인회 및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리 하천 내 쌓인 쓰레기 3여 톤을 집중 수거하여 맑은 물 보존 운동에 앞장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단투기 근절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유기영 이동면장은 “앞으로 지역 내 하천을 중심으로 불법쓰레기 투기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면은 지난 2007년부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청정이동의 날로 정하고 맑고 깨끗한 이동면 조성에 힘써 왔다.

박재호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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