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농협이 2월부터 3월까지의 일정으로 조합원 및 조합원의 배우자 1242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일정으로 170여명의 원로조합원에게 의료보조비를 지원, 경로당 연료비 지원, 조합원 자녀 입학축하금 지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현농협은 조합원가족의 건강검진부터 여성조합원의 교육에 이르기까지 각종 환원사업으로 농협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설채소 청경채를 브랜드화하기 위하여 관계기관에 제안서를 제출하고, 청경채의 소비증진을 위하여 공영방송사를 유치하여 홍보방송을 하는 등 모현면의 중심축으로서의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고 있다.

황종락 조합장은 “지난해 20억원이 넘는 수익을 낼 수 있는 건실한 경영기반이 있어서 조합원의 복지사업에 충분히 투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현농협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대표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였다.

박재호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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