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도서관은 2011년부터‘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초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는‘우리아기 첫 책’북스타트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북스타트 운동은 생후 1개월∼24개월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북스타트 데이’를 지정. 북스타트 꾸러미를 전달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육아지원 독서운동 사업이다.

용인시중앙도서관은 이러한 사업의 연장선으로 오는 26일(금) 오전 11시 다문화센터에서 도서관 방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책꾸러미 배부뿐만 아니라 북스타트 자원활동가 ‘꿈새싹’ 어머니들의 진행으로 동화구연 및 책놀이 등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도서관 이용안내 브로슈어(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도 배부, 비치할 예정이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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