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독거노인 가구 692곳을 대상으로 가스와 전기시설 안전 점검 및 시설 정비․개선을 시행한다.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독거노인 가구 중 시설이 노후․불량한 곳을 중심으로 전기 설비를 살피고 불량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교체 등 시설 개선을 한다. 또 전기 사용 안전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낙후된 시설에 거주하는데다 안전의식 부족과 부주의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사업비 총 1천 2백만 원을 들여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에 위탁해 진행하며 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전기배선, 형광등, 전구, 전열기기, 수도용 자동모터 등 전기 설비에 대해 점검하고 수수료는 시비와 도비로, 자재는 전기안전공사에 부담해 전기 사용 안전 교육을 하게 된다.


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LPG를 사용하는 수급자중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 가스 시설 무료 개선 사업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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