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일초등학교(교장 이중형)에서는 지난 4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클래식 예술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시키고자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용인문화재단 상설기획공연‘토요 키즈 클래식’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관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을 통해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어린이와 학부모의 희망을 받아 학교에서 표를 구매하였고 공연은 학구와 가까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용인대일초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지정 예술중점운영교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며 미술, 음악, 무용, 연극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의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예술적 표현 능력이 신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용인대일초 이중형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교라는 공간 내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체험을 학교 밖 문화공간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확장시키고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토요 키즈 클래식을 매달 1회 공연하고 있으며, 공연의 주요 내용은 5월 4일은 겨울왕국 OST, 오즈의 마법사 등 어린이날 디즈니 OST 콘서트였고, 6월 15일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와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용인대일초등학교에서는 6월 15일(토) 공연도 표를 구매하여 학부모님들과 자녀들에게 잊지못할 문화예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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