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원안내콜센터 상담원들 20여명이 지난 19일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한울장애인공동체’를 찾아 페인트칠하기, 옷걸이제작, 봄맞이 대청소 등 시설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민원안내콜센터 상담원들은 지난해 6월 한울장애인공동체와 상호 교류 인연을 맺은 후 김장 담그기 봉사 등 분기별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울장애인공동체 안성준 원장은 “콜센터 상담원들께서 상냥하고 친절한 성품들이셔서 형식적으로 들리는 봉사가 아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이로 상호 유대가 깊어지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상담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온장고 등 성품도 전달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