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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병설)에서는 10일 해빙기를 맞아 우리고장의 깨끗한 이미지를 높이고 아름다운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생활쓰레기가 산재되어 있는 오산천 주변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 8191군부대 장병,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경안천살리기운동본부 등 환경단체와 해병대 전우회, 기흥구 자원봉사단, 자율방범대, 적십자 봉사단, 의용소방대, 용인시새마을부녀회, 삼성전자반도체 플레쉬개발팀 등 관 · 군 · 민 300여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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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천은 기흥구 중앙을 가로질러 신갈 저수지로 이어지는 하천으로 기흥구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하천 주변의 생활쓰레기 약 5톤을 수거했다.
기흥구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을‘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구민들과 함께 정기적으로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깨끗한 도시이미지 개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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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철 기자 cjc76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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