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는 겨울동안 도로 제설작업과 매연, 먼지 등으로 더럽혀진 주요 도로와 경전철 하부 공간 내 중앙분리대 녹지공간의 대청소 계획을 수립하고 10일 대청소를 실시한다.

겨울 동안 오염된 중앙분리대 녹지공간에 물청소, 염해제거제 살포 등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고 염해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담당공무원 6명, 작업인부 10여명의 청소반을 편성해 국도 42호선과 시도5호선 역북초~등기소~삼가동 삼거리~화운사 구간 및 경전철 교각 하부 공간 등에 중앙분리대 물청소, 염해제거제 살포, 쓰레기 청소를 실시한다.

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작업 진행을 위해 작업구간 1차로 교통을 통제할 계획으로 해당 구간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우회도로 이용 등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용인시 도시사업소 김영명 소장은 “앞으로도 도로와 녹지공간 내 중앙분리대 등에 청결한 유지관리에 힘쓰고 쾌적한 가로 환경 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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