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병설)는 11일 구청 광장에서 자원 재활용과 사랑의 나눔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사랑베푸미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겨우내 추위와 함께 폐장했던 나눔 장터를 새봄과 함께 열어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11월까지 구청 방문객이 많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나눔장터를 연다.

전화(기흥구 자원봉사단 031-282-7005 기흥구청 산업환경과 031-324-6292) 또는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의류, 가전제품, 학생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품이라면 모두 가능하며 판매물품을 가지고 기흥구청 앞 광장으로 방문하면 나눔장터 참여가 가능하다.

후원물품과 자원봉사단의 나눔장터 판매수익금은 불우 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된다.

기흥구 산업환경과 관계자는“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과 나눌 수 있고, 어린이·청소년들에게는 환경교육과 절약을 체험하는 학습장인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