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급속한 도시화로 지역 간 불균형 초래로 수도권 정비계획상 자연보전권역과 성장관리권역으로 이원화되어 구시가지와 신규택지개발지구의 이질화 현상 심화 각종 대형사업의 일부 지역 편중으로 인한 지역적 격차와 위화감 고조됨에 따라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여건과 과제인 것 같다.
현재 용인시는 지방재정 위기감 고조되고 있는데 인건비 및 도시기반시설물 관리비 등 경직성 경비의 증가, 사회복지분야 및 문화, 교육, 체육 분야의 지출수요 급팽창 지속, 경량전철 사업, 시민 체육공원 조성, 용인평온의 숲 조성, 분당선 연장, 공공청사 건립 등 대규모 시책사업의 투자액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민선5기 시정운영의 기틀 마련해  5기 내실 있는 공약추진 및 시정 주요현안과 이슈에 대한 체계적 대응과 복잡하고 다양한 각종 행정수요에 대비한 유연한 조직의 운영 및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비한 능동적 자치역량 배양할 계획이다.

재정건전성 확보 주력 하겠다.
세원 발굴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하여 세입기반을 확충하고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다양한 예산절감 방안 강구 등 세출 구조의 합리적 조정과 주민참여 예산제도 도입, 실국소, 구청별 가용재원 총액배분  행 등 재정운영에 민주성 투명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생활공감 행정의 체계적 추진 계획은.
대형시설물 건립 보다는 시민이 직접 공감할 수 있는 생활체감형 현장행정 강화와 함께하는 사회 실천방안 및 소외계층 복지지원 특화 모색하고 있다.

정체성과 행정책임제 받드시 확립
우리시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시 정체성 확립의 단·중·장기 방안 모색, 지역에너지 결집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행정책임 문화의 조성으로 주요시책 추진과정 평가·감사기능 보완과 민원행정의 개선과 맡은 업무에 대한 소신과 마무리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중이다.

분야별 운영방향세워 추진
기획분야 - 민선5기 시정운영계획 수립 및 추진과 공약사항 (5대지표 45개 사업)에 대한 구체적 추진 및 점검 중이다. 사람중심 교육복지 해당 사업17건, 균형있는 지역경제 10건, 참여하는 열린행정 5건, 향유하는 문화예술 3건, 자연친화 건강도시 10건으로 시민과 소통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생활공감행정과 시책개발을 통해 시 정체성 확립을 도모한다. 
인사·조직분야 - 젊은 조직을 활용한 역동적인 시정을 추진 우리 용인시는 2000년대 들어서 폭발적으로 발전하면서 수도권 남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음. 인구는 96년도 27만명에서 2010년 87만으로 3배 증가하였으나, 공무원 수는 2000년 1.081명에서 현재 2,024명으로 2배정도만 증가 하여 시정 추진에 어려움도 있음. 그러나, 공무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용인시 공무원의 평균연령은 37.5세로 인근시에 비해서 월등히 젊은 조직이 되었음. 우리시는 젊은 조직의 장점인 혁신성과 역동성은 발전시키고, 단점인 업무미숙은 공직자 교육으로 보완하여 효율적인 조직으로 운영해 나가겠음.
 재정분야 -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 총액 배분제 실시 (투자가용재원:   2,387   억 원)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을 통한 재정운영 투명성 도모

개발중심행정에서 시민체감행정으로!
 그간 우리시는 급격한 도시팽창으로 각종 대형사업 등 하드웨어에 시정역량을 집중시켜왔음. 그러나 이제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친절, 배려, 봉사, 존중의 행정으로 소프트웨어 또한 발전시킬 것임. 이를 위해 용인시 기구·조직을 시민 중심으로 개편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또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직원에 대한 인사권한을 각 국장에게 위임하여 좀더 탄력적인 인력 운영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글/천홍석, 사진/김혜미 기자

천홍석 기자  chs57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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