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이대열)는 지난 주말 본격적인 무더위로 물놀이 기회가 많아짐에 따라 인명피해 발생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수난 안전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이동저수지, 낚시터 등 이동면 일대에서 용인소방서 구조구급대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와 합동으로 17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물놀이 안전수칙 및 대응요령, 수난사고 발생 환자 유형별 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실시하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당부하였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식사 후,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물놀이 전 반드시 준비운동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간단한 안전수칙만 지키면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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