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구청장 김관지)는 16～17일, 21일 3일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들 2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행사를 열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용인시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장거리 이동이 힘들고 몸이 불편한 점을 감안해 6개 읍·면·동과 지역 노인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 어르신들이 많은 감동을 받았다.

16일 남사면 주민센터와 백암면 소재 장기요양시설인 ‘천상의 집’, 17일 포곡읍· 모현면, 21일 유림동, 중앙동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하였으며, 촬영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하여 8월 말에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촬영을 한 어르신들은 “몸이 불편하고 멀리 나가기도 힘들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장수사진을 무료로 찍어 주어 너무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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