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는 12일 국제회의실 4층에서 “2010 아시아-태평양 광학 및 미세전자공학 국제학술대회”(Asia-Pacific Conference on Fundamental Problems of Opto and Microelectronic 2010: APCOM 2010)를 한국 마이크로 전자 및 패키징 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김학규 용인시장, 알렉산더 티모닌(Alexander Timonin) 주한러시아 부대사, 유리 쿨친(Yuri Kulchin)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부회장 등 각계 주요인사가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이날 박준선 국회의원 대신 축사를 전달한 김재현 보좌관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APCOM을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반도체, 광학, 컴퓨터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APCOM 2010은 강남대, 마이크로 전자 및 패키징 학회, 한러산업기술센터 등 국내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150여명, 러시아 국립극동기술대학, 일본 고쿠시칸대학, 쯔쿠바대학, 중국 하얼빈 공과대학, 동핀란드대학교, 러시아과학원, 모스크바물리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핀란드의 여러 학자와 기술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본 학술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국과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학자와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반도체, 광학, 컴퓨터공학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해외 전문가 약 50여명이 논문을 발표한다.

김혜미 기자  haem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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