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오세동 시장 후보

오세동 한나라당 시장 후보는 19일 오후 2시 처인구 역삼동 백설웨딩홀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함께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당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박준선(기흥구) 국회의원, 한선교(수지구) 국회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 이정문 전 용인시장, 홍영기 전 경기도의회 의장 및 한나라당 시·도의원 후보자 등 내빈과 지지자 약50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정문 전 시장 여유현(처인구) 당협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

박준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2010년은 준비 된 시장 오세동 후보가 용인시를 이끌어 갈 때”라며 “이번 6·2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의 필승을 기원하자”고 말했다.

또한 김문수 경기 지사 후보는 “한나라당은 13년 간 책임 있는 정치를 해온 정당"이라며 "오 후보를 잘 모르지만 한나라당이 선택했다면 믿을 수 있는 사람 일 것"이라고 축사에서 밝혔다.

오세동 후보는 “처인에서 태어났고 기흥읍장과 수지구청장을 거쳐 3개구를 익혔다”며 “성장통을 앓고 있는 용인의 심각한 여러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와 오세동 용인시장 후보는 신분당성 연장선 복선 전철화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신속한 추진과 국도 42호선 신갈 우회도로 개설 및 제2 경부고속도로 모현·원삼 IC 유치, 기흥저수지·경안천 생태하천 만들기 등 5가지 분야 정책 협약을 맺었다.

                                                                                    -6.2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김혜미 기자  haem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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