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남사면은 겨우내 묵은 때를 씻어내고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24일(수) 오후2시 시내 및 진위천에서 이장협의회, 노인회 등 주민단체와 관내 5171군부대 장병, 환경단체 등 250여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폭설로 인해 묻혀 있던 진위천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매년 장마와 집중호우 시 하천의 흐름을 막는 하천변 쓰레기기를 제거해 여름철 수해로 인한 재해예방 및 깨끗한 하천조성에 중점적으로 힘을 모았다.

또 “내 집 앞 내가 쓸기” 등 생활주변 청결에 대한 주민의식 고취 및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 적립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병행하여 전개하여 환경정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했다. 각 마을별로는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대청소를 실시하여 마을입구, 안길과 농촌지역 들판청소 및 폐비닐 등 폐 영농자재를 집중 수거하여 본격적 농번기 준비를 위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지선 기자  insky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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