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예숙자)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시새마을회관 5층 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안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모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정보와 실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새내기 이주여성의 정착을 돕는 멘토의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3일간 최태섭 새마을중앙연수원 교수 등 7명 강사진이 총7개의 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첫날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교육대상자들과 1:1 멘토링 결연을 맺고 멘토의 역할, 대화요령, 지도요령 등을 실전의 상황을 가정하고 지도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내용은 한국 직장문화의 이해, 취업 상식, 취업 정보, 한국 가정의 이해와 문화 적응, 가족구성원의 이해, 멘토의 역할과 요령, 지역사회 관심갖기 등으로결혼이주여성의 사회 참여와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윤규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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