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장정순)가 가정의 달을 맞아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소년장학금 마련을 위한 음식바자회를 토월초등학교 맞은 편 수지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매년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청소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올해도 바자회에서 거둔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지도 활동을 하면서 단속과 계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미래의 일꾼을 보호하고 육성하자는 취지로 음식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수지구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9개동 8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수지구 합동지도단속 등 월 2회 이상 밤 10시 이후 정기적으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윤규 기자  so60su@naver.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