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웹 메일 서비스가 3월 1일부터 크게 개선된다.

그간 대용량 메일 발송이 불가능했으나 대용량 첨부 기능이 추가돼 용량은 1G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고 100M이상의 대용량 파일도 첨부할 수 있다. 첨부파일 전송 시 속도가 늦어지는 점을 개선했다.

주소록과 연동된 수신 주소 검사, 본문 검색도 가능하다. 외부 메일계정도 용인시 웹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웹메일은 시 홈페이지에서 통합 회원가입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통합 회원가입시 메일, 본인이 신청한 제증명발급현황, 상하수도 사용량 조회, 여성회관 수강신청확인, 평생학습센터 강의신청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 웹메일은 2월 19일 기준으로 회원이 9만 7천 933명이며 현재 50M까지 사용 가능하다.

용인시 정보통신과 강동열 정보기획담당은 “안정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인시 웹메일을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다양해진 서비스를 제공해 시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규 기자  yonginne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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