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일 오후 2시 문화복지 행정타운 3층 전나무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단체장, 실무자, 관계 공무원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사회복지사와 실무자들의 질적인 성장과 네트워크 구축, 지역복지의 발전 등에 대해 조명했다.

윤대중 보건복지가족부 민간복지 사무관이 새 정부의 복지 패러다임과 2009년도 복지정책의 방향과 현안과제, 권은경 한국웃음치료협회 대표가 사회복지 종사자 소진 해소 방안 등의 주제로 각각 강의하면서 복지수요 증가에 따라 변화되는 실무와 사회복지사의 역할 증대 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환경의 변화에 따른 통합적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체계의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교육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시민들에게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복지와 민간복지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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