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이웃과 함께 하는 생태체험 학습여행’은 용인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에서 매주 2째, 4째 토요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일자별로 주제를 두고 생태학습을 진행한다.

 10월 25일 다양한 종류의 국화와 가을 야생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화차도 만들어보는 국화여행을 시작으로 11월 8일 단풍의 원리, 우리나라 단풍나무 찾아보기를 하는 단풍여행, 11월 9일 씨앗과 열매를 통해 식물의 생명력을 알아보는 씨앗 여행, 11월 22일 약용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약초향낭을 만들어보는 약초여행 등 금년에는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내년에는 3월 14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해 9월 5일까지 총 17가지 테마로 생태학습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택식물원은 9천여 종의 국내외 식물과 35개 주제의 테마정원, 식물연구소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식물원으로 희귀멸종위기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자생식물 연구와 보전활동을 하는 곳이다.

 교육과학기술부 1도시 1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용인시에 거주하는 용인시민가족, 소외계층청소년, 용인지역 3군 사령부가족 등이면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한택식물원 홈페이지(www.hantaek.c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문의 031-333-3558

좌예림 기자  chwayeri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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