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는 4월 장애인의 달을 기념하여 장애인 및 노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강남병원과 함께하는 돋보기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강남병원의 후원으로 기흥구 11개도 주민센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총 12회기에 걸쳐 맞춤형 돋보기 지원, 파스 제공, 혈압 및 혈당 체크 등의 장애인 및 노인의 건강지원 행사로 실시되었다.

노인 및 장애이의 맞춤형 돋보기 지원을 위해 신갈동에 위치한 쓰리팩토리안경(3:FACTORY)기흥역점의 박치윤 대표와 안경사 직원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었으며 쓰리팩토리안경 기흥역점 직원들 이외에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희망나눔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이동지원과 프로그램 보조로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4월 27일 금요일, 돋보기 지원사업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여 강남병원 정영진 원장, 신갈동행정복지센터 김명종동장, 쓰리팩토리 박치윤대표, 희망나눔봉사단 이윤송단장,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신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번행사를 기획하고 후원한 강남병원 정영진 원장은 “평소 장애인과 노인의 노안에 따른 불편함과 노인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장애인의 달을 기념하여 의미 있게 행사를 진행해 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 및 직원, 11개동 주민센터 동장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복지 활동을 지속하겠다.” 고 밝혔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