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동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동천행복감성문화축제’을 열었다.

동천초의 행복감성문화축제는 올해로 2년째 해오고 있는 축제로 체험학습, 합창발표회, 학부모 공개수업, 문화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부스운영 등을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동천교육의 핵심인 학부모 도움교사 90여분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밖에서 이루어지는 축제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수업공개가 학교의 아름다움, 학부모도움교사들의 정성이 함께 어우러지며 매우 행복한 축제가 됐다.

특히 동천어린이 합창발표회(부제: 꿈꾸며 노래하며)는 제1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합창발표회 제2부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합창 발표회를 열어 학부모들께는 감동과 환희를 어린이들에게는 행복감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학부모님들이 크게 호응을 해줬다.

그동안 본교 어린이들의 합창반이 구성이 되지 않아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측면 음악부분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교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큰성과를 올리는 계기가 됐다.

축제에 도움교사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들이 매우 즐겁고 자유롭게 활동에 참여할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우리 동천초등학교가 왜 행복한지를 알 수 있었고 저도 덩달아 재미있었다.”며 수고로움도 잊는 듯 했다.

김봉영 교장은 “어린이들 또한 웃음을 잃지 않고 매우 즐거워 했다.”면서 “내년에도 더 좋은 축제가 되도록 노려하고, 아이들이 조금은 행복한 감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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