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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카드쓰기 행사와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강좌가 용인시 곳곳에서 열린다.
 
  3일 오후 2시 처인구 포곡읍에 자리한 포곡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행사가 있다. 퀼트천으로 생화 못지않은 예쁜 카네이션을 만든다. 재료비는 바구니와 원단 포함해 1만원. 퀼트 전문가 김자경 씨가 약간의 바느질로 뚝딱 꽃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한다. 1층 어린이실 데스크에서 가족 20팀을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포곡도서관031-324-4631～4) 
 
  4일 우리랜드 잔디광장에서는 ‘용인봄꽃축제 2008’의 일환으로 ‘사랑의 편지쓰기’ 행사가 열린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용인 자연사랑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출품하는 행사로 용인문인협회가 주관한다. 참가희망자는 이날 10시부터 현장 접수하면 된다.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으며 어린이 등 학생 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어 이날 오후 4시 총27명에게 대상 및 최우수·우수·장려·예쁜 편지상 등을 수상한다. 대상 2명에게 각각 30만 원 등 부문별로 상금 및 부상도 풍성하다.(문의 용인문인협회 031-337-1333)
 
  5일 어린이 날에는 문화복지행정타운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08 어린이·청소년 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메시지 전하기’ 부스가 운영된다. 부모와 자녀, 스승과 제자, 부부, 친구, 연인 사이에 사랑의 글을 쓴 예쁜 입체카드를 만드는 부스다. 참가비 천원만 내면 부스에 마련된 물감 및 하트 등 다양한 캐릭터 재료들로 마음대로 카드를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다. 부스 옆에는 카드를 전시할 수 있는 보드판도 설치된다. 평소에 표현하지 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는 기회로 또는 어린이 미술체험학습의 장으로 삼기에 최적이다.
(문의 용인시 가족여성과 건강가정 부서 031-324-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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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달 화요무료특강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관은 5월의 프로그램으로 4층 세미나실에서 6일 오후 1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강좌를 마련한다. 대나무 바구니와 카네이션 10여 송이의 재료비 1만 5천원은 별도부담한다. 그린인테리어 전문가 김영미씨가 고마움도 표현하고 웰빙 인테리어도 꾸밀 수 있는 카네이션 꽃꽂이를 지도한다. 선착순 20명 모집.
(문의 청소년수련관 031-324-9955)
 
 
이지선기자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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