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는 지난 17일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를 통한 클린 기흥! 새벽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기흥구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 신도시 선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내 집 앞 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는 자율청소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그간 기흥구는 사회환경과 및 동사무소에서 공무원, 주민,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자발적인 자원봉사 신청을 11월 13일부터 받아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자원봉사자들은 기흥구 가로청소를 전담하는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골목길, 하천 등 방치쓰레기 수거와 불법벽보 및 전단지 현수막 수거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각 동사무소에서 정기적으로 매월 1~2회 청소상태가 미흡한 주택가 뒷골목 등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의 참여하에 관할구역을 청소하고 있다.
기흥구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꾸준히 받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 깨끗하고 쾌적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문의 기흥구 사회환경과 031-324-6290)
박경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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