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초등학교(교장 김용한)는 지난 8일 서농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의 날 기념 건강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활동은 병설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강당에서 전일제로 이뤄졌으며 ‘나의 탄생이야기, 4분의 기적, 30초의 기적, 금연왕국 우리 동네,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성(性), 심폐소생술, 흡연예방 및 금연, 손 씻기, 아토피 피부염의 올바른 목욕법 등 5개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서농초등학교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정 내에서 시수를 확보, 보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건강공감학교 운영 및 학부모 연수, 학생 교육, 가정으로의 홍보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감문에 “평소 손을 잘 씻는다고 생각했는데 세균이 남아있는 손을 확인하고 실망스러웠지만 올바른 방법을 알려주셔서 열심히 연습하고 점심시간에 닦았다”면서 “오늘부터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운 것을 꼭 실천해야 겠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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