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회에 참여한 42개팀 1천여명의 선수들 © 용인뉴스 | |
제10회 용인시축구연합회장기 춘계 축구대회가 13일 오전 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우승컵을 향한 2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용인시 축구 연합회 소속 42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용인시 생활체육협의회 이우현 회장, 용인시의회 이상철 부의장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용인시 축구연합회 조영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날씨가 좋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적어도 개회식에서는 비가 그쳐 천만 다행이라”며 “2008년도를 시작하는 첫 대회인 만큼 마음 것 실력을 발휘해 성황리에 잘 끝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격려사에서 생활체육협의회 이우현 회장은 “우리에겐 현재보다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래를 위해 항상 건강을 지키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치고 결과에는 깨끗이 승복하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상철 부의장은 “전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할 수 밖에 없다”며 “각자 전투를 위해 포지션을 잘 지키고 최선을 다해 승리하고 용인시 축구발전에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개회식을 마친 뒤 중부 대 백호 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과 용인대, 명지대, 포곡 환경사업소 경기장에서 열띤 예선전이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한 경기당 전, 후반 각각 25분씩 총 50분간 진행된다.
용인시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춘계, 추계대회로 1년에 두 번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20대, 30대, 40대 이상 각각 연령대별 경기로 13일 예선리그와 20일 결선리그를 통해 우승컵의 주인을 가린다.
박재영 기자
yonginnews@empal.com 용인뉴스 webmaster@yonginnews.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멋짐 음악 줄넘기학원 ,별하 음악줄넘기학원 어린이날 맞이하여 기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