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최종선) 관내 용천초와 용인중이 제13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에서 우수교와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혁신학교인 용인중학교는 학생자치를 활성화해 학생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고 있으며,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행복한 학교로 급부상하고 있다. 1학년 ‘꿈’, 2학년 ‘배려와 존중’, 3학년은 ‘배움을 실천하는 진로교육’을 주제로 재구성한 주제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용인중학교는 지리적·환경적으로 열악한 교육여건에서 교육과정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혁신학교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 교육과정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음으로써 노력의 결실을 맺게됐다.

용천초등학교는 학생중심의 행복교육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왔고, 학생이 중심이 되는 소통, 나눔, 기쁨의 HUMAn교육 구현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특히 그 실천과정에서 학부모의 참여와 소통은 용천초 교육공동체에게 큰 감동이 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로 뽑힘으로써 명문 초등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용인 동백단설유치원(원장 김혜경)은 지난 8일 유아의 '꿈·끼·행복 키움 활동으로 동이백이의 바른 인성 기르기'를 주제로 교과부에서 시행한 2015 전국 50대 교육과정 우수 유치원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최종선 교육장은 “용인의 모든 학교가 각 학교의 환경에 맞는 브랜드화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진정한 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상훈 기자  shy9631@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