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권혁수)은 지난 21일 추석을 맞아 한가위행사 ‘행복을 함께 빚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과 송편의 의미 소개를 시작으로 신갈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공연과 함께 1-3세대가 함께 송편 빚기, 노인 노래자랑 및 조별 예쁜 송편 품평회, 송편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노래자랑 참가자 10명과 예쁜 송편 품평회에서 선발된 상위 3팀에게 우리 농산물(쌀)을 상품으로 전달했다.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230여명이 참여했으며, 노인 110여 명, 신갈어린이집 원아 80명 및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추석을 기념하는 어울림의 장이 됐다.

이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권혁수 관장은 “복지관 개관 후 처음으로 한가위를 맞아 진행한 행사인데 어르신과 어린이, 자원봉사자들이 송편을 빚으며 함께해 마음이 풍성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동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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