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지난 15일(월) 화성시청에서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4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을 통해 경기공동모금회는 화성시 내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성시에 저소득 가정 지원금 2,45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공동모금회는 화성시 저소득 가정에게 김장김치 950만 원 어치를 전달한 바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몸소 보여준 경기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성금이 화성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정성을 모아준 경기도민의 뜻을 전달해 드리는 게 경기공동모금회의 역할”이라며 “추위와 배고픔으로 힘겨운 겨울을 나는 이웃이 없도록 경기공동모금회의 ‘따뜻한 겨울나기’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공동모금회는 올해 겨울 경기도내 31개 시·군 저소득층을 위한 생계비(7억 7천만 원), 겨울나기물품(3천만 원), 연탄(2억 원) 및 김장(3억 원)은 물론 사회복지기관의 월동난방(7억 원)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 20일(목)부터 2015년 1월 31일(토)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 을 진행한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160억 원이며, 현재까지 3,479,168,885원(목표 모금액의 21.8%)의 성금을 모았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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