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4-H회원 300명이 용인시 바로알기 ‘용인 문화유적 탐방’에 나섰다.
이번 ‘용인 문화유적 탐방’은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먼저 알고, 유서 깊은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4-H회원 청소년들은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를 견학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끼고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되돌아보며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공동체의식을 배웠다.

용인시 4-H회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학습단체로, 4-H회원과 중ㆍ고등학생 등 650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정기적으로 농촌체험, 봉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농업을 지켜나갈 소중한 재원으로 키우기 위해 자질과 역량개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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