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신현수 용인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용인동부경찰서장, 처인구청장, 도의원, 시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7대 회장을 이임한 최원식 용인시의회 복지분과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양지면 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회장직을 마무리 하고 새롭게 시민의 심부름꾼인 시의원으로 세워 주신 주민 여러분께 노력하는 시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태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골프장, 스키장, 수영장 등 많은 체육 인프라가 있는 양지 지역에서 진정한 ‘사람들의 용인’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동호회 활성화와 체육 발전에 땀과 열정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양지체육공원 조성사업에 동부권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체육회 조직정비와 다양한 체육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는 향후 계획도 소개했다.

양지면체육회는 이날 임원과 회원을 새로이 정비하고 138명 회원이 한마음으로 양지 체육발전과 지역화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며 이·취임식을 마무리했다.
 

박재호 기자  ekdskrnl97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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