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초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엄마와 함께하는 알러지학교 아리와 토리의 초대

방과후 2교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1교시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 간호사의 강의로 아토피피부염의 증상 및 치료의 핵심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목욕법과 보습제 사용법, 천식 발작시의 응급 대처법을 실습해 봄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본생활습관 형성기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된 2교시는 엄마와 함께 알러지 질환에 유익한 영양 간식인 브리또 만들기, 천연재료를 활용한 보습비누 만들기로 진행되어 배움과 소통이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서농초등학교는 지난 5월 7일 병설유치원과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토피 천식예방 인형극 관람을 시작으로 리딩맘을 활용한 구연동화, 교내 상설 전시실을 활용한 교육자료 전시를 통한 인지도 향상,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아토피 피부염·천식에 관한 인지도 조사 및 학생 유병율 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른 환아 등록관리제 및 아토피·천식 작은 모임, 보습제 배부, 각종 교육 정보제공을 통한 아토피. 천식 관리를 위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위기관리에 충실한 기본생활 실천형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송정민 기자  bgg41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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