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차혜숙)은 ‘경기도교육과정재구성 심화기’에 따른 배움중심수업활성화를 위해 지난 5.19.(월)부터 오는 6.27.(금)까지 참관신청을 한 관내희망교사 452명을 대상으로 “2014 용인 초등수석 배움중심수업 나누기” 주제별 수업공개를 실시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012년도 이후부터 지금까지 3년간 수석교사 배치교에서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주제별 수업공개 및 참관관점 중심의 수업토론회를 통해 수업에 대한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특히 23명의 수석교사 중 오는 6.20.(금) 13:50에 수업공개 예정인 서원초(교장 이희연) 홍승임 수석교사는 8월 말 43년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년퇴임을 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업나누기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협동학습능력신장을 위한 실과수업을 공개한다.

지난 2009년 수석교사 시범 운영기때 수석교사활동을 시작하여 2012년 법제화 이후 지금까지 5년간의 수석교사 활동기간 중 교내 외 수업컨설팅, 신규교사 멘토링, 학급경영 컨설팅 및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수석교사 활동을 통해서 수석교사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선구적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여 많은 교사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훌륭한 수석교사이다. 

수석교사 배움중심수업나눔에 참가한 수지초 김모 교사는 ‘수석교사들의 수업공개를 통하여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나눔을 갖게 되어 매우 유익하였고 요즘처럼 공개수업참관이 어려운 때 참관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발표하였다.

용인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이도섭과장은 ‘2학기에도 수석교사들 팀별 수업공개를 통해 배움중심수업에 대한 공유 및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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