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14년 용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으로 난 재배 전문 교육『란(蘭) 문화학교 - 일하는 ‘란’, 배우는 ‘란’(이하 란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창업과 귀농을 위한『란 문화학교』사업은 기후·지리적으로 란을 재배 하는 조건이 최적인 용인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 귀농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란 재배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란 문화학교』는 란에 대한 기초상식부터 분류방법, 품종선택, 관리방법, 자생지 현장체험 답사, 란 경매 및 유통시장 견학, 조직배양 등 란에 대한 다양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내 여성 및 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재단법인 국제란문화센타(031-338-5539, 처인구 역북동 245-9번지 소재)에서 4월 18일부터 4월 28일까지 유선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4월 29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1회 저녁시간 대(매주 화 오후 7시~9시 예정, 일정 변동될 수 있음)운영되므로 창업 및 귀농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도농복합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리고 귀농 및 창업에 대한 최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지선 기자  insky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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