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모현면 이장협의회는 12월 13일 모현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모현면 이장협의회(회장 정연주)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용인시에서 재배한 고품질 쌀인 용인 백옥쌀을 직접 구매하여 제공한 것으로, 모현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이러한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성을 매년 빠짐없이 실천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조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정용 모현면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위해 기탁하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te.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