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5일 처인구청 일대에서 2013년 상반기 청소년유해환경 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는 등 청소년보호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경찰, 교육지원청, 청소년지도위원, 공무원 등 기관 및 단체에서 15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청소년보호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유해업소를 방문, 청소년보호 계도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안병렬 용인시 여성가족과장은“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청소년보호법 위반자에게는 엄정한 행정처분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유해환경 정환캠페인은 하반기에도 기흥구 일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insky11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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