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2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근무하는 행정실장 176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청렴교육은 2013년 신학기를 맞이하여 용인교육행정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교육행정 공무원 개개인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용인교육지원청은 그 동안 용인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많은 정책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안내하고, 2012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2013년 용인교육 분야별 청렴도 향상 대책을 발굴·수립한 후, 2013년 행정감사 계획을 안내하는 등 학교 현장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용인교육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관리, 학교급식, 현장학습,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등 5대 취약분야를 중점으로 학생·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서현상 교육장은 사소한 오해나 불만으로 인해 용인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모든 업무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청렴도 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당부하였으며, “청렴한 공직윤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과감하게 추진하여 깨끗한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박재호 기자  insky21@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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