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동우 위원장은 제273회 정례회 기간중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이동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정책의 필요성을 공감하였다.

특히, 시군에서 운영하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되어 있는 특별교통수단에 대해 경기도는 차량 구입비와 운영비를 2012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나 도비 지원 비율이 10%로 너무 적다는 의견에 상임위 차원에서 도비 비율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별교통수단과 교통약자간 연계하는 도차원의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대해서도 2013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지원계획 수립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여 이용자 입장에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고 저상버스 도입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건설교통위원회 박동우 위원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집행부, 의회가 협력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해 교통복지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최고가 되고자 노력하자고 했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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