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처인로타리클럽(회장 박광준)’은 양지면 주북리 소재의 복지관들을 방문해 사랑의 봉사를 펼쳤다.

용인처인로타리클럽 5대 박광준 회장, 이선우 시의원 외 다수회원은 7일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재활치료기관인 ‘양지바른’과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 입소보호시설인 ‘선한이웃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음식인 자장면을 직접 조리하여 대접함으로서 로타리의 목적인 봉사의 이상을 실천했다.

점심식사를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귀한 점심식사를 대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여유가 지역사회에 고루 퍼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박광준 회장은 “로타리의 목적은 봉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교우의 범위를 넓히고, 각자의 직업을 통해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지역봉사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우리가 갖고 있는 역량을 기울여 봉사하는 인간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11지역 ‘용인처인로타리클럽은 평소 ‘초아의 봉사’를 슬로건으로 해외봉사 등 활발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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