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재혁)는 30일 불우이웃 돕기 행사 일환으로 경작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번 수확은 상갈동 통산근린공원부지 약 500㎡에서 40여명의 통장이 지난 5월부터 정성스레 경작한 것으로 총 120상자(1상자 10kg)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주민에게 판매하며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명종 상갈동장은“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접 참여해 정성껏 재배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재혁 통장협의회장은“지난 수개월 동안 통장님들이 정성을 들여 키워 오늘 수확을 한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며 뜻 깊은 데에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윤호 기자  ho86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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