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서현상 교육장)은 10월 24일 15:30부터 강남대학교 교육관에서 관내 초, 중, 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의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를 촉진시키기 위한 융합콘서트를 개최했다.

최근의 교육 패러다임이 융복합적 인재 양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함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융복합 교육과정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서 용인교육청은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융합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

1부는 Music Concert와 Talk Concert가 융합된 형태로 예술과, 과학, 의학, 기술 등 다양한 융합의 실례를 보여주며, X-ray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정태섭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자신의 삶을 Talk 대상으로 하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융합적 사고를 기르고 융합적 마인드를 가지고 미래를 향한 꿈을 꿀 수 있기를 강조했다.

2부는 융합적사고 방법의 실전으로 전인기 회장(전국발명협회) 의 Talk로 이루어졌으며, 아이들이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소개하며 Action learning을 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서현상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이 추구하고 있는 창의지성교육의 한 방법에 있어 융합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관내 융합교육 마인드 함양과 교사들의 융합교육 지도능력을 함양 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융합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재호 기자  insky21@empas.com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