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서원 내 교육관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정암 조광조 선생의 위패를 모신 심곡서원 내 교육관 신축과 용인광교산너울길(심곡서원~손골성지 코스) 완공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13일 개최한다.

이날 축하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오전 9시 40분 경 길놀이를 시작으로 저녁 8시 30분경까지 기념식, 걷기행사, 꼬마선비체험행사, 축하공연, 초청강연회 등으로 이어진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가훈 써주기, 서예전시회 부스 등도 운영된다.

광교산 너울길

교육관과 너울길 준공 기념식은 오전 10시 심곡서원 준공식 무대(주차장)에서 열린다. 용인광교산너울길 걷기대회는 오전11시부터 탐방로와 도보길 걷기 등 2팀으로 나누어 열린다. 꼬마선비체험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심곡서원 교육관에서 열린다. 심곡초등학교 40여명 학생들이 도포, 유건, 행전 등 선비복장을 갖추고 서예, 글 읽기 체험 등에 참여한다.‘초청강연회’는 오후 6시부터 축하공연, 명사특강,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심곡서원과 용인광교산너울길이 명품 도심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송정민 기자  insk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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