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신임회장(좌), 최재영 회장(우)

국제라이온스 협회 354-B지구 수지라이온스클럽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18일 크라운부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이상철 의장, 이윤규, 김중식, 박재신 시의원, 유종수 수지구청장, 김상훈 총재, 윤재영 제1부 회장, 신갈클럽 이재혁 회장 등 250여명의 라이온스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입회원 입회선서 및 지구현황 보고, 회원들에 대한 시상, 이건희 신임회장의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는 일년전 바로 이 자리에서 취임회장으로서 “서로 도와 줍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회원 및 네스분들과 함께 봉사의 실천사업에 노력하였다”며 “지역에서는 우리 라이온의 힘을 필요로 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과 더 나아가 세계 어느 곳에서 어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 회원들은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에 우리 라이온은 헌신을 해야 한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이건희 회장을 중심으로 수지라이온스 클럽이 더욱 발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임사 하는 이건희 신임회장

이건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봉사는 모두의 행복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보이지 않는 봉사, 행복한 봉사를 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클럽의 발전은 회의 모두가 적극적인 참여, 희생 봉사가 이루어 져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수지라이온스클럽 회원은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클럽의 발전과 사회에 소리없이 봉사하겠다”면서 “거듭나는 클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라이온스 클럽 354-B 지구는 현재 15개 지역, 174개 클럽에 6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세브론상을 받은 윤재영 제1부회장(우)

지대위원장 표창패를 받은 김중식 시의원(좌)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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