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이 지난 14일 용인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실시한 ‘2012 국·공유재산 관리과정’현장학습과 관련해 국·공유재산 우수지자체로 용인시를 선정했다. 이날 교육에서 용인시는‘공유재산 홈페이지 공개를 통한 세입증대’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각 시·군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공유재산 우수사례인‘공유재산 홈페이지 공개를 통한 세입증대’는 작년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유재산 대부, 매각 가능 토지정보 공개, 국·공유재산의 사용·매수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올려 홈페이지 공개를 통한 시 공유재산 매각수입이 작년 12월 기준 현재 78억원으로 2010년 대비 304%를 달성했으며 공유재산 대부수입은 3억7천만원으로 2010년 대비 136% 증가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어 이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이번 우수사례는 작년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각 시도 담당자가 참석한‘공유재산 전문가회의’에 발표하기도 했다.

장경순 용인시 회계과장은“많은 시·군에서 우리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시민들의 욕구 충족과 재정수입이 증가되는 모델로 적용하고 있다”며 “용인시도 재정악화에 따른 재정건전성을 도모하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효율적인 공유재산의 관리에 굳은 의지를 다졌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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