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북동 체육회 박승구 신임회장

기흥구 마북동체육회 박승구 회장이 취임식이 12일 오전 11시 구성농협 회의실에서 열려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선 국회의원, 김기선 도의원, 김순경, 추성인, 김대정 시의원, 박승안 마북동장, 기흥구 11개동 체육회장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준선 의원은 축사를 통해 “마북동은 할 일이 많은 곳인데 박승구 신임회장은 카리스마도 있고 추진력을 가지고 있어 잘 하실 것으로 기대 된다”며 “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통해 마북동의 어울림 전통 문화가 계승 발전되고 웃음과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구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통해 “요즘 경제적,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데 여러기관 단체와 힘을 함께해서 마북동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하는 행복한 마북동을 만들기 위해 혼자 빨리 가는 것보다 멀리, 넓게 가도록 지역주민, 기관 단체 등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혼신을 다해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며 “앞으로 주민들의 참여만이 마북동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낼 수 있고, 마북동 어울림 삶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올해 마북동체육회는 박승구 회장을 비롯해 오수양, 윤석일, 용환철, 이종현, 윤주관, 김인식, 박준호 부회장, 김병돈 총무, 하은미 재무, 박순도, 김웅자 감사 체제로 운영된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저작권자 © 용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