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돈 회장

용인시 장애인탁구협회는 연말을 맞아 지난 29일 오후 기흥구 마북동 한 식당에서 25명의 회원들이 모여 ‘용인시 장애인탁구협회 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병돈 회장과 신승원 사무국장을 비롯해 노승돈 용인IL소장, 김재영 고문 등 임원들과 회원들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병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가 22일 도내 지방자치단체 중 9번째로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했다”면서 “부족하지만 탁구협회회원들과 탁구협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도 전국체전 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현재 용인에 회원들이 탁구연습을 할 만한 연습장이 없어 수원으로 가서 연습을 한다는데 앞으로 용인에도 장애인탁구 전용구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구명석 기자  gms7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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