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를 주관하고 있는 김관지 처인구청장

3일 처인구 2층 소회의실에서 김관지 구청장 외 과장들과, 각 지역 통리장 연합회 회장들이 모여 월례회의를 가졌다.

토의하고 있는 협회장들

이 회의는 지난달 각 지역의 협회장들이 구청에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구청장 이하 과장들에게 처리결과 및 조치계획을 듣고 지역에 관한 소식을 전하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처리결과 및 조치계획을 보면 이동면은 배수불량에 대해 모든 정비를 완료했으며, 유림동의 수도계량기 박스 뚜껑의 노후화에 대해서도 신제품으로 교환 처리 했다.
또한,  백암면의 오뚜기 물류센터 근처 토사유출에 대해서는 배수로를 정비하고, 산림과에 그 내용을 전달 하여 조치하도록 했다.

김관지 구청장은 "이동면과 남사면에 수질오염 총량관리제가 실시될 예정으로,  목표 수질을 정하여  이를 달성하고  오염물질에 대해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병국 통장협의회장은 "우기에 대처하여 건의사항이 있으면 즉시 말씀해 주시고, 각 지역 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수질오염총량관리제 [水質汚染總量管理制]

지방자치단체별로 목표 수질을 정한 뒤, 이를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 총량을 관리하는 제도.

손우정 기자  swj5059@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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